GTI 관광위원회 제16차 회의, 몽골서 개최…“주민 참여형 관광 개발” 논의

사회
s.khaliunaa@montsame.gov.mn
2025-12-12 16:20:37

울란바토르, 2025년 12월 12일 /몬차메/. 동북아 지역 관광 협력의 주요 플랫폼인 ‘Greater Tumen Initiative (GTI )’ 관광위원회 제16차 회의가 12월 10~11일 몽골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주민 기반 관광(Local Community–Based Tourism)’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회원국들이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GTI 사무국 대표단을 비롯해 ▲러시아 경제개발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중국의 주몽골대사관 ▲몽골 문화·스포츠·관광·청년부와 관련 전문협회·연구자·민간기업이 참석했다. 또한 GTI 프로그램 대상 지역인 헨티, 도르노드, 수흐바타르 3개 아이막(도)의 관광 관계자들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각국 대표들은 지역 주민이 관광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관광을 통한 주민·기업·지방정부의 소득창출 모델, 지속가능 관광 사례 등을 소개했다.


회의 결과, GTI 관광위원회 제17차 회의는 중국이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


GTI  프로그램은 1995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원으로 설립된 동북아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몽골·중국·러시아·한국 4개국이 회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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