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하드족의 대이동
사진 뉴스
무릉, 2025년 10월 27일 /몬차메/. 홉스골 아이막(도)의 렝칭룸베 솜 주민들은 하이낙(소와 야크의 교배종)과 야크를 활용하여 이동해 온 몽골 유목민의 전통을 오늘 날까지 이어오고 있는 사람들이다.
다르하드족의 대이동은 험난한 절벽과 가파른 산들로 둘러싸여 있어 극히 힘든 여정이다. 유목민들은 겨울을 무사히 나기 위해 폭설로 길이 폐쇄되기 전에 하이낙의 등에 식량과 게르(전통 가옥)를 실어 나르고, 가축들을 몰면서 겨울철 목장으로 대이동을 한다.
다르하드족의 대이동은 600여 가구의 10만 마리 가축이 가을 중순부터 이동해 10-12번의 이동과 정착을 반복한다.






울란바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