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참 (Khuree-Tsam) 전시, 멕시코서 개막
문화예술
울란바토르, 2025년 12월 8일 /몬차메/. 몽골의 문화대사(전도사) 간후야그(N.Gankhuyag)의 “후레-참(Khuree-Tsam) 전시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 국립세계문화박물관에서 지난 주 공식 개막했다. 몽골과 멕시코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주미국 몽골대사관, 맥시코 소재 몽골 명예영사관의 지원으로 해당 전시를 개최 중이다.
전시는 멕시코인들에게 불교의 철학, 참(Tsam) 의식의 의미와 상징성, 몽골의 문화·예술의 전통을 알리고, 몽골 - 멕시코 상호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문화 대사 간후야그는 30년 넘게 참 탈을 제작하고 있으며 2007년 참 의식에 등장하는 108개 신격을 형상화한 완전한 세트의 탈과 의상을 완성해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그는 국내외에서 몽골 참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며 문화외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울란바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