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통령, 인도 국빈 방문…뉴델리서 ‘아름다운 나라 몽골’ 첫 공연
정치
울란바토르, 2025년 10월 16일 / 몬차메/. 몽골 대통령 후렐수흐(Khurelsukh)의 인도 공화국 국빈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방문 일정의 하나로 몽골국립예술대극장 소속 예술가들이 뉴델리의 ‘브하라트 만다팜(Bharat Mandapam)’ 복합문화공간에서 ‘아름다운 나라 몽골’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공연단은 몽골 전통 예술의 대표 작품들과 더불어 인도의 유명 작품들도 무대에 올리며 양국 정부의 귀빈, 사회·문화 공헌자, 시민 등 3,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을 비롯해 인도 집권 여당인 국민당(BJP) 당수이자 보건·가족복지·화학·비료부를 관할하는 장관 J.P. 낫다(J. P. Nadda)가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같은 자리에서 ‘몽골의 아름다운 나라’를 주제로 한 사진전과 몽골 전통 악기인 머린호르 (마두금) 전시도 함께 열려 현지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울란바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