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통령, 제 80차 유엔 총회 일반 토의 참석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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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 12:37:12

울란바토르, 2025년 9월 24일 / 몬차메 /. 제80차 유엔 총회의 일반토의가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막했다.


몽골의 후렐수흐(Khurelsukh) 대통령이 유엔 본부에 도착하자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유엔 사무총장이 공식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후 후렐수흐 대통령은 제80차 유엔 총회 일반토의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일반토의는 유엔 회원국 150개국 이상의 국가수반과 정부 대표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함께한 80년: 평화·발전·번영·인권을 향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금일 일반토의에서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몽골의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제80차 유엔 총회의 전체 회의는 2025년 9월부터 12월 말까지 뉴욕에서 이어진다. 총회 의장은 독일의 전 외무장관 안날레나 베어보크(Annalena Baerbock)가 맡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국제 평화와 안보, 군비축소, 평화유지활동, 국경을 넘는 범죄, 테러 대응, 국제법, 사회·경제 개발, 지속가능발전, 기후변화, 인권, 인도주의 지원, 유엔 예산 및 재정 등 전 세계적 현안 174개 의제를 논의하고 관련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총회의 6개 주요 위원회 활동은 오는 10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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