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주식회사, 올해 최대 판패 수익 기록
경제
울란바토르, 12월 1일 /몬차메/. 세계 석탄시장이 침체되면서 판매와 수출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주식회사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판매 전략과 운송·물류 체계를 개선한 결과 지난 11월에 2025년 들어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석탄 거래소 기반 매매를 적극 확대하여 총 28건의 거래를 통해 2.47백만 톤(247만 톤), 총 1억 7,870만 달러 규모의 석탄을 판매했다. 판매된 석탄 구성은 1/3 하드 코킹(준강점결) 석탄이 67%, 에너지용(일반 유연탄) 26%, 세척·가공탄이 7%였다.
또한 회사는 석탄 판매 시 특정 등급만 선별해 파는 방식을 지양하고, 지난 7월부터 고급 ‘하드 코킹탄’보다 ‘준코킹탄’과 ‘에너지탄’ 판매를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지난 15년간 광산 월간 적재량 기록도 경신했다. 2025년 11월 광산의 월간 적재량은 339만 톤으로, 이전 기록 대비 8.3% 증가했다. 광산의 적재·운송 증가에 힘입어 추가 부가가치를 포함한 거래소 기반 국경 인도조건 수출량이 129만 톤에 달했으며, 이는 석탄 거래소 거래가 시작된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수출 실적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울란바토르